삼성전자는 주식값이 오른 반면 포철 한국통신 SK텔레콤 등은 약세를 보이는 등 핵심우량주간에도 주가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외국인의 순매수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한전주는 주식값이 떨어졌다. 액면분할이 유력시되고 있는 자화전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등 신성무역 아남전자 부산스틸 갑을방적 등 개별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들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주를 비롯해 1천5백억원을 웃도는 주식을 순매수, 상승장을 견인하는데 일조했다.
코스닥 지수는 7일 4시50분 현재 기록.
◆종합주가지수 810.62 (+0.08)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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