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물 선물이 현물과의 차이를 크게 줄여 선물저평가에 따른 주가상승 부담이 가벼워졌다. 장중 종합주가지수는 780선까지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올랐으나 마감 무렵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한국노총의 파업 강행 계획이 전해지면서 오름세가 주춤했다.
한국전력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증권주에 오랜만에 순환매가 돌아 업종지수가 8%나 올랐다. 대신과 LG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굿모닝증권은 5백3만주가 거래돼 단일종목 거래 1위를 차지했다.
◆종합주가지수 775.00 (+21.28)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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