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은행 보험 등 최근 하락폭이 컸던 업종에 반발매수세가 집중됐다. 대우그룹 주식들도 오리온전기 대우전자 전기초자 대우증권 우선주 등 4종목이 상승하는 등 전날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 전망에 대한 의견이 크게 엇갈려 ‘사자’와 ‘팔자’가 팽팽하게 맞선 끝에 ㈜대우와 대우중공업 대우전자가 거래량 1∼3위를 차지. LG반도체 지분매각에 따른 특별이익으로 결산순익이 1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알려진 LG전자를 포함, 실적호전주들은 상한가가 속출.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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