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블루칩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21만원대에 진입하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포철 한국통신은 상승세, 한전 SK텔레콤은 약세권으로 돌아섰다. 주가가 1만원대 미만인 저가권 건설주,신형우선주의 강세행진이 이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종목이 100개를 웃돌았다. 업종중에서는 폐광지역의 리조트시설 착공이 2년가량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광업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외환은행이 1536만여주 거래되면서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차지했으며 대우중공업 대우 등 대우그룹계열사의 거래가 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나흘만에 약세권으로 반전. 골드뱅크는 5일간의 상한가행진에서 이탈, 하한가로 급락했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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