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증권사 추천종목]중소형 성장株 매수해볼만

주요 증권사들은 그동안 증시의 2대 악재였던 대우쇼크와 뉴욕증시침체의 영향력이 점차 줄얼들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종합지수가 얼마까지나 오를지에 대해서는 엇갈리는 의견을 내놓았다.

삼성증권은 “800∼850의 박스권을 움직일 전망”이라며 “850선에서는 주식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대신증권은 “900중반까지는 매물벽이 약한 만큼 850을 돌파 900중반까지 예측해볼 수 있다”며 “이번 반등을 제한적인 반등으로 보내버리기에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대규모 유상증자와 뮤추얼펀드의 만기도래로 수급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시장의 상승에너지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대형주보다는 중소형 성장테마주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