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인 미래산업이 대우 현대 삼성증권으로부터 중복추천을 받았다.최근 해커들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인터넷 보안업체인 자회사 소프트포럼(지분율 63%)의 성장성이 부각된다는 설명. 인터넷 보안시스템 매출이 큰 싸이버텍홀딩스 역시 수혜주로 꼽혔다.
코스닥시장 대표주인 한통프리텔도 세 곳에서 중복추천을 받았다. IMT-2000 사업자의 유력한 후보로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전략적 제휴설, 외자유치설 등이 나돌고 있는 데다 고점대비 주가회복이 상대적으로 덜 됐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
한편 이번주 대형 증권사 추천종목 23개 중에는 코스닥기업이 11개나 차지, 주식시장의 관심이 코스닥 쪽으로 옮아가고 있다는 특징이 그대로 반영됐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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