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7일 승용차 전차종에 대해 최소 10만원만 내면 차를 넘겨받고 6∼18개월간 할부금 납부를 미뤄주는 ‘신Y2K 할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이달말까지 차량을 인도하고 최장 54개월(2004년4월) 동안 할부금을 나눠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도 이달 들어 에쿠스를 제외한 승용차에 대해 차값의 60%를 36개월간 할부하고 나머지 40%는 2002년에 납부하는 ‘2002 월드컵할부’를 시행하고 있다.
대우자동차는 고객이 향후 대우차를 다시 사면 반납차량 구입가격의 50%까지 보상해 주는 ‘바이백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