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인 KTB네트워크와 아시아나공항서비스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매각 규모는 주식 100억원, 영업자산 400억원 등 500억원.
아시아나공항서비스는 화물 하역, 항공기 청소, 항공기 유도 및 견인 등의 지상 조업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919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후에도 회사 명칭과 상표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며 종업원의 근로조건 등도 승계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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