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엔진 성능을 향상시킨 ‘테라칸 파워플러스’(사진)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배기량 2902cc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테라칸 파워플러스는 4륜 구동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이 174마력으로 종전보다 9마력이 높아졌다. 또 차 열쇠에 전자칩을 넣어 열쇠와 엔진 가동장치의 암호가 일치하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모빌라이저를 채택하고 앞과 뒤 범퍼 디자인 등도 바꿨다. 테라칸 파워플러스는 4륜 구동과 2륜 구동 모델이 있으며 판매가격은 수동 변속기 기준 2132만∼2836만원(자동변속기 173만원 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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