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계열사인 대한항공 한진해운 ㈜한진 등 3개사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3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언문을 통해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아 공정성과 투명성이 기업 경영에 접목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다”며 공정거래 관련법을 숙지해 법령을 위반하지 않도록 임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진그룹은 계열사별로 공정거래 준수 업무를 총괄하는 담당자를 임명하고 자율준수 편람 제정, 임직원에 대한 공정거래 교육, 내부 감독체계 구축, 공정거래 법규 위반자에 대한 제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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