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 학내(學內) 벤처기업인 엔피텍은 ‘집먼지 진드기’를 퇴치하는 데 효과가 있는 ‘은(銀)나노 복합물질’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은나노 복합물질은 곤충류가 금속 이온이나 금속광택을 기피하는 특성이 있다는 데 착안해 개발한 것이다. 엔피텍은 서울대 패션신소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이 물질을 이용해 의복이나 침대 매트리스, 카펫용 섬유를 개발할 계획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소아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알려져 있다. 02-2290-049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