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비상근 부회장 9명을 새로 영입해 회장단을 22명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무협 부회장으로 새로 영입되는 재계 인사에는 여성경제인협회 초대회장 출신인 장영신(張英信) 애경그룹 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을 지낸 김영수(金榮洙) 캐드콤 회장, 포스코 회장을 역임한 유상부(劉常夫) 포스코 고문이 포함돼 있다. 또 서민석(徐敏錫) 동일방직 회장, 권영렬(權永烈) 화천기계공업 회장, 주진우(朱鎭旴) 사조산업 회장, 류진(柳津) 풍산 회장, 장흥순(張興淳) 터보테크 사장, 박병엽(朴炳燁) 팬택 부회장도 영입됐다. 류진 회장, 장흥순 사장, 박병엽 부회장은 40대로 무협에 40대 회장단이 나온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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