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25일 바이오 벤처기업인 인투젠과 공동으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SK3530’이 서울대병원 등 국내 10개 종합병원에서 실시한 제2상 임상(臨床)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제2상 임상시험은 4상까지 있는 임상시험의 두 번째 단계로 신약의 용량이나 인체 반응 등을 검사하는 것.
SK케미칼 측은 이번 시험에서 성교 완료율이 72.4%, 환자만족도가 86.2%로 나왔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제3, 제4상 임상시험을 단계적으로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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