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및 콘크리트사업이 주력인 유진그룹이 대우건설 인수 의사를 밝혔다. 김대기 유진그룹 부회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시멘트-레미콘-건설로 이어지는 그룹의 수직 계열화 및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대우건설 인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진그룹은 국내외 금융회사, 국내 건설사 등 10여 개 업체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우건설 인수전에 참여할 방침이다.
◆대한통운 폭설 구호물품 무료배송
대한통운은 최근 전라도 지역의 폭설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복지단체의 구호물품을 무료 배송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 사랑의 무료 택배’ 행사에 따라 대한통운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의류, 신발 등 구호물품을 피해 지역 이재민 330여 가구에 전달한다.
◆한국타이어 年매출 2조 돌파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업계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한국타이어는 18일 중국 현지법인을 제외한 2005년 매출이 2004년에 비해 8.7% 증가한 2조172억 원으로 집계돼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4% 증가한 2307억 원, 순이익은 27.7% 증가한 2121억 원이었다. 이 회사는 중국 현지 공장의 매출을 포함하면 총매출은 2조5892억 원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 ‘2005 최고 기내서비스賞’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세계적 여행전문잡지인 미국의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2005 최고 기내서비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잡지 구독자 설문 및 인터넷을 통한 자체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서비스별 최고 항공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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