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현대자동차 신형 디젤엔진 개발 外

  • 입력 2006년 9월 27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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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형 디젤엔진 개발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V형 6기통 승용 디젤엔진을 독자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S엔진으로 명명된 이 엔진은 다음 달에 판매될 예정인 차세대 럭셔리유틸리티차량(LUV)인 ‘베라크루즈’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S엔진의 최대출력은 240마력이며 디젤엔진의 단점인 소음, 진동, 배기가스 등의 문제를 개선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하이닉스, 반도체 웨이퍼 연구시설 개소

하이닉스 반도체는 12인치 반도체 웨이퍼 연구 시설인 ‘R3’를 경기 이천시에 있는 하이닉스 공장 내에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구시설에는 100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현대종합상사 카자흐스탄 지사 재개설

현대종합상사가 외환위기 여파로 1999년 폐쇄했던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사를 재개설하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자원개발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대종합상사는 26일 “알마티 지사를 중앙아시아 지역의 자원개발과 기계 중장비 등 수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며 “카자흐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사업 진출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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