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국내 5개사 알제리 신도시 공사 참여 外

  • 입력 2007년 1월 16일 03시 01분


◆국내 5개사 알제리 신도시 공사 참여

국내 건설업체들이 알제리 수도 알제 인근 부이난에 인구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를 건설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한국을 방문한 세리프 라흐마니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 장관과 신도시 건설 합의각서를 체결했다”며 “수도 알제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부이난에 180만 평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공사의 주관 아래 삼정C&C, 동일하이빌, 우림건설, 반도건설,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등 국내 5개사가 참여한다. 부이난 신도시는 올해 7월 착공해 2011년 12월 말 완공 예정으로 사업 규모는 2조∼3조 원으로 추산된다.

◆휴대전화 ‘이용 정지 요금’ 군복무 땐 할인

정보통신부는 군 복무 기간에 휴대전화 이용을 중지하는 사람이 내야 하는 ‘이용 정지 요금’(부가세 포함 월 3850∼4400원)을 3월부터 650원 내릴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요금감면 대상은 병역법 제18조 및 24조에 따른 육해공군 현역병과 전의경이며, 군부대에 입소하지 않는 대체복무자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LG 초콜릿폰, 英잡지 선정 ‘2006 베스트셀러 폰’

LG전자의 휴대전화 ‘초콜릿폰’이 영국 최고 권위의 정보기술(IT) 전문 월간지 ‘모바일 비즈니스’ 1월호에서 ‘2006년 베스트셀러 폰’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비즈니스는 초콜릿폰에 대해 “지난해 시판된 휴대전화 중 가장 매력적인(sexiest) 모델”이라며 “손에서 느껴지는 감촉과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기아차 호주오픈테니스 운영차량 제공

기아자동차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가운데 하나인 ‘2007 호주오픈’ 개막을 맞아 테니스 마케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경기장 주변에 쏘렌토와 스포티지 등 기아차를 전시하고 그랜드카니발 150대를 대회 운영차량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2002년부터 호주오픈의 후원사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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