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은 계열사인 동양온라인을 통해 일본 정보통신 전문기업인 트랜스코스모스로부터 50억 원을 유치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동양그룹 측은 “트랜스코스모스는 이번 투자로 동양온라인의 지분 43.6%를 취득해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트랜스코스모스는 웹사이트 구축에서부터 디지털 마케팅, 시스템 개발 등 일본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서비스 외부 위탁(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삼성법률봉사단 출범 1주년 맞아
소외 계층의 법률문제를 도와준다는 취지로 설립된 삼성법률봉사단이 22일로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삼성법률봉사단은 지난 1년 동안 영세민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63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5100여 건의 무료 상담을 실시했으며 65건의 형사소송도 맡아 무료 변론을 진행했다. 삼성법률봉사단은 삼성그룹 및 각 계열사 법무팀 소속 변호사 64명으로 구성돼 있다.
◆유니컨버스, 한국MS와 UC서비스 제휴
한진그룹 계열사인 유니컨버스는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통합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유니컨버스는 UC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을 맡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유니컨버스는 통신망 시설 운영 및 데이터 교환 정보통신 업체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아들 조원태 상무보가 이달 5일 대표로 선임됐다.
◆삼익악기, 인천경찰청에 기타 1000대 전달
삼익악기는 21일 1억 원 상당의 어쿠스틱 기타 1000대를 인천지방경찰청에 전달했다. 이형국 삼익악기 대표는 전달식에서 “전·의경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무상 기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경찰들을 위한 문화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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