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홍콩 영화배우인 류더화의 친필 문구가 담긴 ‘샤인 류더화 스페셜 에디션’(사진) 휴대전화를 홍콩 시장에 내놓는다고 6일 밝혔다. 이 휴대전화 뒷면에는 류 씨가 직접 붓으로 쓴 ‘마음이 착한 사람이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천국이다(心善則 到處天堂)’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회사 측은 “샤인의 고급스러운 제품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 류 씨를 이 제품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며 “그는 앞으로 이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2011년까지 ‘마스터스 F3’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마스터스 F3 대회’에 공식지정 타이어 업체로 참여해 프리미엄급 타이어인 ‘엑스타’를 공급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측은 올해 유럽 지역에서 1억 달러어치 이상의 초고성능(UHP) 타이어를 판매하고, 2015년까지 ‘글로벌 톱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열정 사랑 도전 스타일 속도 카리스마 등 6가지 테마를 모티브로 외관 일부를 변경한 ‘베르나 드레스업’(사진) 모델 10대를 인터넷으로 경매한다고 6일 밝혔다. 경매는 2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진행되며, 경매가는 정상가보다 100만 원이 싼 1079만∼1267만 원에서 시작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신세계백화점 조선시대 미술품 전시-경매
신세계백화점은 7∼16일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생활 속의 고(古)미술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자기, 장신구, 병풍 등 10만 원대 생활 소품에서 수억 원대의 명품까지 300여 점의 조선시대 고미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또 10일과 12일에는 고미술품 특별경매 이벤트를 열어 14점의 작품을 판매한다. 11일에는 고객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전문가들이 무료로 감정해 주는 ‘진품명품 감정쇼’를 열 예정이다.
◆LGT ‘17마일 원정대’ 유럽서 최종 경주
LG텔레콤은 지난달 7일 서울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시내버스로 이동하며 경주를 펼치는 ‘17마일 원정대’ 이벤트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벌인 데 이어 이번에는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최종 경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경주에서 최종 선발된 9명의 참가자는 6일부터 29일까지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의 17개 도시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손수제작 동영상물(UCC)을 통한 누리꾼의 호응도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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