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현대아산, 北에 건설자재 등 전달 外

◆현대아산, 北에 건설자재 등 전달

현대아산은 22일부터 북한 금강산 지역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건설 자재와 생필품 등의 구호물자를 북측에 보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호물자는 △22일 시멘트와 철근 △25일 밀가루와 천막 △31일 밀가루 등 3차례로 나뉘어 지원되며 지원 규모는 25t 트럭 37대 분량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북측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번 지원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논현동에 LED전문 조명 체험관

삼성전기는 국내 처음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역사거리 논현빌딩에 발광다이오드(LED) 전문 조명 체험관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체험관에는 삼성전기의 LED와 일본 고이즈미사의 조명기구가 설치된 거실, 주방, 서재, 회의실 등이 꾸며졌다. 회사 측은 “3년 내 세계시장 규모가 5조 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LED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KT&G, 궐련형 담배 ‘보헴시가’ 출시

KT&G는 국내 처음으로 시가향이 나는 궐련형 담배 ‘보헴시가’를 내놓았다고 26일 밝혔다. 보헴시가는 ‘보헤미안(Bohemian)’과 ‘시가(Cigar)’의 합성어로, 이 제품은 잘게 썬 쿠바 등 중남미산 고급 담뱃잎을 30% 정도 섞어서 만들었고 탄소필터를 사용해 시가 고유의 향과 풍부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가격은 한갑 당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