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8년에 매출액 25조 원, 영업이익 1조9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총투자액은 지난해 실적보다 28.3% 늘어난 2조9200억 원으로 연구개발(R&D), 교육, 정보기술(IT), 사회공헌 등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그룹 본관이 완공되는 내년에는 ‘500년 영속기반구축’을 경영 화두로 삼고,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장 및 심화, 아름다운 기업문화 창달에 나설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분당서울대병원 소외계층 지원 협약
KT는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복지기금 조성 및 자원봉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말 분당서울대병원에 6시그마 컨설팅을 제공하고 경영혁신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양사는 이로 인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소외계층의 무료 건강검진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의 출장 가사 및 의료 서비스 등에 쓸 예정이다.
■SK C&C-한국HP, 마케팅 등 전략적 제휴
SK C&C는 한국HP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정보기술서비스관리(ITSM), 컨설팅, 데이터센터 분야 등에 대해 공동 마케팅 및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SK C&C는 자사의 컨설팅 노하우를 HP의 PPMC(Project & Portfolio Management Center) 솔루션과 결합해 IT거버넌스 시장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ITSM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실시간 바이러스 감시기능 툴바 서비스
야후코리아는 국내 포털 가운데 최초로 실시간 바이러스 감시 및 치료 기능이 포함된 툴바를 무료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실시간 백신 서비스는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치료해 줄 뿐만 아니라 예약 검사, 신종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자동 업데이트 기능까지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야후 검색창에 ‘야후 실시간 무료백신’을 검색하고 안내에 따라 툴바를 설치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 국내 항공사 첫 안전관리시스템 적용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안전관리시스템(SMS)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전문인력들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기존 안전관리체계와 항공기 운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인적 요인, 환경요인 등을 종합적이고 유기적으로 분석해 사고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스페이스 장학금 1억2000만 원 전달
의류업체인 골드윈코리아는 ‘2007 노스페이스 장학금’ 1억2000만 원을 고교생들에게 최근 전달했다. 경동고 석관고 고려대사범대부속고 서울대사범대부설고 등 성북구 12개 고교생 60명이 1인당 200만 원씩을 받았다.
■베이징사범대 등과 엠씨스퀘어 공동판매 합의
대양이앤씨는 베이징사범대 및 잡지사인 ‘두저(讀者)’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엠씨스퀘어’를 공동판매하기로 합의했다. 두저는 발행부수가 900만 부에 이르는 중국 최대 규모의 잡지사다. 회사 측은 이번 합의로 연 150억∼2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몽블랑, 롯데百 본점서 현대미술전
몽블랑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현대미술 전시회를 31일까지 연다. 몽블랑이 선정한 신예 미술가 5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쇼핑백을 캔버스 삼아 표현한 설치미술 작품 위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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