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의 휴대전화 브랜드인 싸이언(CYON)의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www.cyon.co.kr)를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이 직접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개인별로 1GB(기가바이트) 용량까지 자신의 사진, 동영상을 올려놓은 뒤 관리할 수 있는 웹 앨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두산메카텍, AM OLED 시스템 공급 계약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업체인 두산메카텍은 대만 CMEL사(社)와 3000만 달러(약 282억 원) 규모의 ‘대면적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 OLED)’ 시스템을 일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 OLED는 2010년경 연간 국내외 시장규모가 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미래성장산업이다. 두산메카텍은 모든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제작해 내년 8월까지 CMEL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LG CNS HD네트워크제작시스템 구축
LG CNS는 KBS의 고화질(HD)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HD 네트워크제작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HD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HD 영상 디지털 파일로 실시간 전환하고, 이를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편집함으로써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고품질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컴, 대전 보육시설에 한글 프로그램 제공
한글과컴퓨터는 대전시 보육시설연합회를 통해 대전 지역의 영유아 대상 보육시설에 공개 소프트웨어인 리눅스용 문서 프로그램 ‘리눅스용 ㅱ글2005’ 780카피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이 기증사업은 소외계층이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리눅스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CJ홈쇼핑, 엠플 청산 결정
CJ홈쇼핑은 100% 지분을 출자한 온라인 쇼핑몰 엠플을 청산한다고 27일 밝혔다. CJ홈쇼핑 측은 “올해 초 200억 원 증자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악화로 더는 사업을 지속할 수 없어 청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F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캔디핑크, 체리레드, 바이올렛 등 20가지 색상의 휴대전화(모델명 SPH-W2700·별칭 고아라폰·사진)를 내놓고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함께 컬러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KTF는 ‘화려한 쇼(SHOW)’로 이름 지은 컬러 마케팅을 통해 20가지 색상의 휴대전화 각각 1000대씩 2만 대를 고객에게 선보이고, 이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색상의 제품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MS, 루온 크리스탈에 윈도 라이브 적용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삼보컴퓨터의 2008년형 PC ‘루온 크리스탈’에 자사의 윈도 라이브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연간 계약을 통해 앞으로 출시되는 30만 대 규모의 모든 삼보컴퓨터 PC와 노트북에 윈도 라이브를 장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삼보컴퓨터 사용자들은 윈도 라이브 메일 및 사진 갤러리, 라이브 서치 등 다양한 차세대 웹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챌, 디지털콘텐츠 대상 우수상 수상
프리챌은 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올해 4분기(10∼12월) 디지털콘텐츠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의 우수 디지털콘텐츠 상품을 선정해 수상작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로, 프리챌은 글과 이미지뿐 아니라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여 상을 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챌은 동영상 게시판 ‘QTV’와 동영상 개인 미디어인 ‘마이Q’, 지식동영상 서비스 ‘지식Q’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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