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유명 디자이너인 김영세 씨가 한국적인 미와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한 ‘디오스 모노블랙’(모델명 R-T691GHT·사진) 냉장고를 17일 선보였다. 이노디자인 대표인 김 씨는 “태극 문양을 선의 미학으로 풀어낸 한국적 디자인 ‘티 라인’이 주방의 대표 가전인 냉장고에 처음 적용됐다”며 “가전 디자인의 새장을 열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260만 원대.
■삼성전기 작년 영업이익 15배 증가
삼성전기는 지난해 본사 기준으로 매출 2조6904억 원에 영업이익 884억 원의 실적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2006년(55억 원)보다 1498%나 증가했으며, 매출도 12.4%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기 측은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한 결과 이 같은 고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골드리스트 꼽혀
여행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가 주관한 세계 베스트 호텔 골드 리스트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선정됐다고 호텔 측은 17일 밝혔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1월호에 따르면 2만8000명의 구독자가 투표에 참가해 전 세계 호텔 700여 곳이 골드 리스트에 꼽혔다.
■대상정보기술-시맨틱스 업무 협력계약
대상정보기술은 인터넷 검색엔진 개발업체인 시맨틱스와 정보통신사업 공동 진행 및 지분 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정보기술은 “인공지능로봇을 이용한 시맨틱스의 검색기술을 국내외 시스템통합(SI), 전자정부, 전자상거래 분야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컴 사상최대 132억 영업이익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478억 원의 매출과 132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 창사 이래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55%, 매출은 10%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프로그램의 판매 실적이 좋았고 리눅스 부문 원가와 판매관리비가 감소해 영업이익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300C 2008년형 출시
크라이슬러코리아가 ‘300C’ 2008년형 신모델을 출시했다. 18인치 휠이 장착됐으며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 내비게이션이 한꺼번에 구현되는 AV시스템을 갖췄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가격은 2.7L 4660만 원, 3.5L 5780만 원, 3.0L(디젤) 6280만 원.
■대림그룹 제주서 임원포럼 개최
대림그룹 이용구 회장은 17∼19일 제주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08년 임원 포럼’에서 “2010년에는 매출액 21조 원, 영업이익 1조2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로 21년째인 대림그룹의 신년 임원 포럼은 그룹의 비전과 전략 등을 공유하고 경영목표 달성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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