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러시아 모스크바 서남쪽 외곽에 지상 23층 규모의 ‘한-러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러시아 전(全) 고려인연합회’와 계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건물의 터는 고려인연합회가 ‘고려인 이주 1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정부로부터 2053년까지 사용권을 승인받은 것”이라며 “2010년 건물이 완공되면 러시아 내 소수민족인 고려인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태제과 ‘헤이 덴마크 콘서트’ 개최
해태제과는 27일 서울 중구 남산국악당에서 씹어 먹는 유산균 ‘헤이 덴마크’를 내놓은 것을 기념해 주한 덴마크대사관 주최로 ‘헤이 덴마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 행사는 주한 덴마크대사관이 덴마크 현지에서 유산균 원료를 수입해 제품으로 개발한 해태제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기획된 퓨전 국악 콘서트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기술유출 보안대책 마련
대우조선해양은 첨단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강력한 보안대책을 마련해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중 모든 사원에게 적용되는 것은 ‘PC 사용 특별보안지침’으로, 사내 PC에 음악이나 동영상 저장, 게임 등의 설치를 엄격히 제한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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