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주유 및 석유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그룹이 지난해 3월 에쓰오일 2대 주주가 된 만큼 회사가 보유한 용지에 에쓰오일 주유소를 지으면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나 주유소 대상 용지 선정 작업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현대오토넷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 개발
현대오토넷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8채널과 12채널의 자동차용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8채널 시스템은 현대자동차가 최근 발표한 ‘그랜저 뉴 럭셔리’에 적용되며 원가는 외국산 브랜드보다 30% 이상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오토넷은 세계 자동차 회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오디오북 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은 3월부터 국제선 노선에서 ‘기내 오디오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승객들은 방송인 등이 특수효과를 살려 녹음한 책 내용을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다. 첫 서비스로 ‘정선희가 읽어주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신애라가 읽어주는 백설공주’ ‘조승우가 읽어주는 별’ 등이 제공된다.
●KT&G복지재단 저소득층 교복비 지원
KT&G복지재단은 최근 중고교 입학을 앞둔 서울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3000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교복 구입용 상품권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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