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는 8일 제2전시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3591억 원이 투입되는 제2전시장 건립 사업은 201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설명회 등을 거쳐 12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 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2전시장은 43만8000m² 터에 전시면적 5만4000m² 규모로, 킨텍스는 1, 2전시장을 합해 총 66만8000m² 터에 10만80000m²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상하이 농심 진산 공장’ 준공식
농심은 8일 중국 상하이(上海)의 진산(金山)공업구에서 라면 공장인 ‘상하이 농심 진산 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심이 320억 원을 들여 기존 상하이 공장을 확대 이전한 이 공장은 신라면, 김치라면 등을 연간 4억 개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두산重-美 번스앤드로 전략적 제휴
두산중공업은 세계적 발전(發電) 엔지니어링 업체인 미국 번스앤드로사(社)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키스 로 번스앤드로 사장 등과 이 회사의 엔지니어링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받는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엔지니어 공동 활용에 관한 협업체계를 맺었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위해 미 뉴저지에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를 신설했다.
■코오롱 경주 태양광발전소 완공
코오롱그룹은 최근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내에 1MW급 실리콘 박막형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하고 지난달부터 상업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리조트에 공급된다. 코오롱은 태양광 에너지 개발과 관련해 원천기술 개발(케이원스), 소재 개발(㈜코오롱), 설치 및 운영(코오롱건설), 애플리케이션 개발(코오롱패션, 코오롱글로텍) 등으로 수직계열화를 진행 중이다.
■‘천호 통마늘 진액’ 추석상품권
건강식품 기업인 천호식품은 추석을 맞아 ‘천호 통마늘 진액’ 등 자사(自社) 제품을 살 수 있는 마늘 상품권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5만 원, 10만 원권 두 종류로 100만 원 이상 구입하면 사은품을 추가로 준다고 이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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