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9일 온실가스 저감운동 차원에서 남성 정장 한 벌을 만들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표시한 ‘탄소라벨’을 백화점 입점 남성 정장 브랜드의 ‘웜비즈(Warm-biz)’ 복장에 붙인다고 밝혔다. 이 백화점은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면 지구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살릴 수 있다는 뜻에서 탄소라벨에 북극곰을 그려 넣었다고 설명했다.
■ KTF ‘쇼케어’ 모바일 상품 최고상
KTF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 GSMA가 주관한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자사(自社)의 ‘쇼케어(Show Care)’ 서비스가 모바일 법인 상품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원격제어 모니터링 및 안전 보안 서비스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뒤 화상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 주한영국상의 어워즈 4개 기업 선정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어워즈(BCCK Awards)’ 수상기업으로 한국서부발전, SC제일은행, 이랜드, HSBC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05년 제정된 이 상은 매년 기후변화 방지와 한영(韓英) 친선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진다.
■ 웅진-비티씨 등 발효홍삼 특허 획득
웅진식품은 비티씨, 세종고려인삼과 함께 홍삼의 사포닌 성분을 체내(體內)에 효과적으로 흡수시키는 발효홍삼 기술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웅진식품 측은 “한국인의 37%가 홍삼의 핵심성분인 사포닌을 흡수하지 못한다”며 “홍삼을 미리 발효해 체질에 상관없이 사포닌을 흡수할 수 있게 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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