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브리핑]NTC, 러 올해의 기업상 수상 外

  • 입력 2008년 12월 9일 03시 00분


■NTC, 러 올해의 기업상 수상

KT는 러시아 현지 이동통신 자회사인 NTC가 러시아 경제개발부와 상공회의소 등에서 후원하는 ‘2008년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의 수상 기업은 산업, 서비스, 특별, 지역 등 총 4개 부문에서 44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NTC는 극동지역 수상 기업으로 뽑혔다.

■현대·기아차그룹 인턴 300명 모집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12일부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 8곳이 대학생 인턴사원 3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내년 8월 또는 2010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으로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1차 선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과하면 4주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LG 휴대전화 ‘파키스탄 올해 브랜드

LG전자는 자사(自社)의 휴대전화가 파키스탄 정부가 주관하는 ‘2008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파키스탄 시장에서 휴대전화 100만 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파키스탄 국민이 인정하는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성동조선, 17만 t급 벌크선 육상건조

성동조선해양은 8일 육상 건조 방식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7만 t급 벌크선 건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싱가포르 기업인 송가에서 발주한 길이 289m, 폭 45m, 높이 24.1m 규모로 이달 말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기존 육상 건조 방식의 최대 규모 선박은 16만5000t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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