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9일 해군이 방위사업청을 통해 발주한 ‘214급 잠수함’ 4번함 공급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1800t급인 214급 잠수함은 기존 209급(1200t급)보다 선체가 크고, 300여 개의 표적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갖춘 최신 디젤 잠수함. 대우조선은 이 잠수함을 내년부터 건조하기 시작해 2014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MS ‘3세대 윈도 라이브’ 공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새로운 버전의 온라인 통합서비스인 ‘3세대 윈도 라이브’를 9일 공개했다. 서비스 간 연결과 통합을 강화한 3세대 윈도 라이브는 메신저 내 클럽 운영 기능 등이 추가됐으며 e메일 서비스인 ‘핫메일’의 저장용량은 기존 5GB(기가바이트)에서 무제한으로 늘어났다.
■금호석유화학 美특허 소송 승소
금호석유화학은 미국 화학회사인 플렉시스와의 특허 소송에서 최근 플렉시스가 대법원 상고를 취하함에 따라 최종 승소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렉시스는 2004년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금호석유화학의 고무 산화방지제인 ‘6파라페닐렌디아민(PPD)’이 자사(自社)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2004년 12월과 2005년 10월 각각 1, 2심에서 패했다.
■‘모하비’ 1회 충전후 633㎞ 완주
기아자동차는 9일 자사(自社)의 수소연료 전지차 ‘모하비’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간 633km 거리를 1회 충전으로 완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모하비는 최초 충전된 수소연료의 84%만 사용했으며, 충전 연료를 모두 썼다면 최장 754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GM대우차 슬로건 알리기 프로젝트
GM대우자동차는 9일 자사(自社)의 슬로건 ‘뉴 웨이즈, 올웨이즈(New Ways, Always)’를 알리기 위해 인기가수 4팀과 앨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4인 4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박정아, 다이내믹 듀오, 알렉스, 박정현 등이 참여해 록과 힙합, 발라드, 팝 등 4가지 다른 장르로 GM대우의 슬로건을 가사에 담은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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