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종합기술원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에도 적용 가능한 ‘비정질(非晶質)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 신(新)기술을 개발해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3대 반도체 학술모임인 ‘2008 세계전자소자학회(IEDM)’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트랜지스터의 구조를 변경해 전자의 이동 속도를 3배 가까이로 높였고, 트랜지스터를 동작시키는 데 필요한 전압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T 컨소시엄 軍통신망 수주
SK텔레콤은 자사(自社)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국방부의 3000억 원 규모 ‘국방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2600여 개 군부대 간 통신망 확대, 전방을 위주로 한 3200km의 국방 전용 광케이블 구축 등 통신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앞으로 10년간 통신망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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