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기차 편)〓‘비바람이 몰아치거나 좁고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날 때에도 우리는 늘 쉬지 않고 당신을 돕는 조연이 되겠습니다.’ 고객의 삶을 기차로, 그 기차의 동력이 되는 태엽을 교보생명으로 표현해 불안한 고객을 안심시키고 지키겠다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차 마을 산악지대 등을 모두 미니어처로 특수 제작했다고.
▽롯데백화점(상품권 편)〓롯데백화점이 5년 만에 CF를 재개하며 이미지 고급화 전략에 나섰다. 배경음악에 어울리는 검정 투피스의 귀부인이 밝은 조명 아래서 창문 모양의 진열대를 하나씩 살펴본다.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가지고 어떤 물건을 고를지 고민하는 중년 부인을 내세워 롯데에 가면 상류층이 될 것 같은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