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비데(의자 편)=화장실 기기인 비데 광고에 국내 최고 미인으로 꼽히는 탤런트 황신혜씨가 출연했다. 하지만 고급 검정 드레스에 화려한 배경, 그리고 푸른색 의자의 심플함 등 언뜻 화장품 광고로 착각할 만하다.
의자들도 청호 나이스의 고품격 비데를 쓴 여성을 알아본다는 아이디어도 신선. 실제 황신혜씨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진짜 명품 액세서리와 드레스를 입었다고.
▽르노삼성 SM5(요트 편)=‘SM5 생각에 동의합니다’라는 과거 시리즈의 아이디어를 계속 이어간 광고. 한 여성이 차를 타고 지나가며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바라본다. 이어 ‘차보다 사람이 돋보여야 한다’는 말에 손가락으로 자신의 서명을 해 보인다. 호주 멜버른의 한 해변에서 이뤄진 촬영에선 갈매기들이 하늘을 나는 장면을 잡기 위해 바다에 상당한 먹이를 뿌렸다고 한다.
▽KTFT 에버(춤추는 고수편)=인천국제공항에서 탤런트 고수가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춤을 춘다. 춤을 추면서 마음에 드는 여자들의 모습을 손에 담긴 카메라폰으로 찍고 있는 것. 폴더를 열지 않고도 촬영할 수 있다는 카메라폰의 기능을 강조했다. 고수는 이 춤을 익히기 위해 하루 3시간 이상 연습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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