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증시에서 증권종목들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지수강세 조짐을 보였던 증권지수는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5원이 빠진 대유리젠트(우)를 제외한 전종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로써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33.22포인트(2.66%)가 오른 1280.97을 기록중이다.
LG투자증권 대우증권 하나증권 등이 3∼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나머지 종목들은 1∼2%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개장초 하락세로 출발했던 증권지수는 오전 10께부터 저가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증권업계는 건설종목의 상승탄력이 현저히 둔화됨에 따라 건설주의 상승세를 증권종목이 이어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증권업계는 순환장세의 지속성이 짧아지고 있어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