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양, 아이러브스쿨 지분매각설로 사흘째 상한가

  • 입력 2000년 8월 8일 13시 18분


발포제 전문 화학업체인 (주)금양이 아이러브스쿨 지분매각설로 사흘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금양은 지난 주말부터 아이러브스쿨의 대주주(34.8%)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4일 및 7일 상한가를 기록한뒤 이날도 310원이 오른 2,395원(액면가 500원)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평소 30만주에 달하던 거래량이 7일 170만주로 늘어난데 이어 이날 현재 433만주에 달하고 있어 매물 또한 상당함을 보여주고 있다.

금양은 이날 증권거래소로부터 아이러브스쿨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요구를 받았다.

금양 관계자는 "아이러브스쿨 대주주로 인식되고 매각설 및 제휴설이 돌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지분매각관련해서 아직까지 구체화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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