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관련주들은 이날 오전 개장초부터 급등세를 구가,자구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임으로 나타내주고 있다.
현실성있는 자금조달 계획이 발표된 현대건설과 현대건설 우선주고려산업개발 등 건설 관련 계열사에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전 10시30분 현재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또 현대증권(11.71%)을 비롯 현대해상(7.89%), 현대상사(9.95%) 등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관계자들은 "현대사태를 매듭지어야만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현실성이 높은 자구책이 제시된 것이 현대그룹주 상승세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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