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45분 15만2000원으로 전일보다 1만5500원(11.36%)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12만1000원으로 연중최저치를 기록한 뒤 장 후반 증시대책으로 13만6500원까지 낙폭을 만회하며 마감한 바 있다.
외국인들은 메릴린치, 워버그, 살러먼스미스바니 창구를 통해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반면 현대전자는 하락 출발한 뒤 전날종가(9100원)보다 상승하고 있으나 외국인들은 CSFB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
LG투자증권의 박준성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세를 보이면서 10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면서 “낙폭 과대에 따른 자율반등 시점에서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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