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정상회담에서 한중간 동반자 관계를 ‘전면적 협력관계’로 발전시키고 중국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사업에 한국 기업의 진출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19일 거래소시장에서 SK텔레폼은 오전 10시10분 현재 24만9000원으로 전날보다 7000원(2.89%)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통신은 6만3900원으로 400원(0.63%)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한통프리텔도 4만1900원으로 1.42%, 한통엠닷컴은 1만3400원으로 1.13%, LG텔레콤은 1만900원으로 4.8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의 오현석 선임연구원은 “어제 정상회담에서 중국 통신시장 진출에 대한 합의로 통신서비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낙폭과대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매수세로 전환하고 통신주도 상승해 향후 지수반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524대로 전날보다 12포인트, 코스닥은 81.50으로 전일비 1포인트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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