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지탈임팩트와 유일반도체가 정 사장의 영향 탓 인지 약세속에 600만주와 530만주의 대량 거래량을 기록했다.
디지탈임팩트는 한때 소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230원(-10.70%) 떨어진 1920원으로 마감.
디지탈임팩트는 전날 1930만주의 폭발적인 거래속에 나흘 연속 하락에서 상승 반전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총등록주식수는 1746만주.
디지탈임팩트는 최근 정 사장의 경우 지분이 20.06%에서 8.59%로 떨어져 2대주주로 내려앉고 한국디지탈라인과는 별도 법인으로 전혀 채권 및 채무 관계가 없다고 공시했음에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정 사장의 금감원 직원의 로비자금 수수 의혹 폭로과정에서 거론된 유일반도체도 530만주의 거래속에 30원 (8.82%) 내린 310원으로 마쳤다.
증권관계자들은 정 사장의 검찰 출두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지게 된 만큼 당분간 두 종목의 상승 반전은 힘겨울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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