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2시15분 현재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인터파크 등 인터네 대표 종목들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는 전주말보다 가격제한폭인 160원(11.76%) 하락한 1200원을 기록중이며, 다음 역시 3/4분기중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3650원(11.92%) 폭락한 2만6950원에 매도잔량만 9만8000여주 쌓여있는 실정이다.
한글과컴퓨터도 46만6000여주의 매도잔량이 대기해있는 가운데 전날보다 680원(11.84%)가 급락, 하한가인 5060원을 가리키고 있다. 새롬기술 역시 가격제한폭인 1500원(12%)이 내리 꽂히면서 1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매도잔량 47만여주.
이밖에 자네트시스템 디지틀조선 한아시스템 등도 10% 이상의 높은 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메이다스 인터링크 코리아링크 등도 7∼9% 이상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인터넷 종목 약세는 거래소의 인터넷 관련주에도 영향을 끼쳐 대한통운 삼성물산 등이 4% 이상 밑으로 미끄러져 내리고 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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