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시장에서 오후 2시10분 현재 현대건설(1350원)과 현대상사(1170원), 고려산업개발(580원)이 상한가에 들어갔고, 현대전자(8000원)와 현대상선(2675원)이 10%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 현대증권(6200원)이 9%, 현대엘리베이터(7630원)가 6%, 현대미포조선(4550원)도 4%를 웃도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현대건설에 대해 조건부 회생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대그룹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여기에 대만 반도체업체 가동중단으로 현대전자가, AIG 외자유치 성사 가능성으로 현대증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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