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증시에서 한전은 오전 11시19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2.45%) 오른 2만5050원을 기록중이다.
한전이 강세를 보이는 배경은 지난 24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데 대한 기술적 반등도 크지만 야당인 한나라당이 한전 민영화에 찬성한다는 소식이 결정적이다.
특히 한전이 민영화되지 않더라도 기업 펀더멘털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한전 강세에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가들은 이날 한전주를 같은 시각 현재 약 29만여주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워버그와 메릴린치가 주요 매도창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전은 전일에도 반등에 성공하며 5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이에대해 증권업계는 "지난 99년 이후 최저점에서 성공한 반등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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