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강세는 지난달 30일 불거져 나온 최대주주 변경 소문과 관련된 것이다.
회사의 한 고위 관계자는 "리타워그룹이 보유한 리타워텍 지분 24% 전량을 나스닥 상장 업체에 넘기는 대신 이 업체의 지분을 리타워그룹이 인수하는 주식 스와핑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이미 체결했으며 이를 통한 적극적인 주가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나스닥 시장에서의 주가 영향을 고려해 이 업체의 이름은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리타워그룹이 인수하게 되는 나스닥 상장업체의 지분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 업체의 최대주주가 될 것은 확실하다. 리타워텍이 아직 이익잉여금을 발생시키지 못하고 있어 자사주매입은 불가능한 상태다.
그러나 나스닥 상장업체를 통해 리타워텍의 주식을 코스닥시장에서 매입, 지분을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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