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월드컵입장권대행업체 선정으로 상한가

  • 입력 2001년 1월 2일 11시 57분


월드컵 입장권 판매 대행업체로 선정된 인터파크가 이틀째(거래일기준) 상한가에 진입했다. 2일 장이 열리자 마자 90원이 올라 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켓링크에서 대상업체 선정과정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법정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등 잡음이 일고 있으나 주가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예린 인터파크 홍보팀장은 "티켓링크측의 민원 제기에도 불구하고 오늘중 최종 계약서가 조직위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정 월드컵 조익위원회 입장권 담당관도 "2~3일 내에 최종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인터파크측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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