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특, 이유없이 15일째 상한가 행진

  • 입력 2001년 1월 29일 09시 43분


동특이 29일 15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시 30분 현재 2800주 남짓 거래되며 2950원 오른 2만7600원을 기록중이다.

15일간 상한가를 치는 동안 가격은 440% 상승했다.

동특은 화공약품 운송업체로서 고속도로 천안하행선 휴게소 사업과 유류판매사업을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40일동안 상한가 기록을 세우며 주가가 80배나 급등하기도 했었다.

최근 1만주에서 14만주 내외의 거래량만 기록하며 뚜렷한 이유없이 오르고 있는 데 대해 증권가에는 소문이 무성하다. "지독한 작전세력이 붙었다"는 얘기도 있다.

한편 작년 동특과 거의 같은 주가움직임을 보였던 리타워텍도 3일간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남제분 역시 3일째 상한가다.

작년 12월 26일 이후 15번 상한가를 쳤던 인터파크는 390만주가 거래되며 상한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는 10.77%(390원) 오른 4010원을 기록중.

장미디어는 올해들어 16번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대비 1700원 오른 1만6200에 거래중이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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