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텔레콤 주가는 29일 장마감 무렵인 오후 2시47분께 전일보다 100원(14.81%) 상승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고 올라섰다. 매수잔량만 202만주나 쌓았다.
이날 대량거래를 수반한 한별텔레콤은 1614만주로 거래량 5위에 랭크됐다. 종가는 775원(액면가 500원).
한별텔레콤 현재 주가는 최고치인 4240원(2000년3월10일) 보다 81.72%나 폭락한 반면 지난 2일 기록한 최저가(400원)보다는 93.75% 폭등한 상태다.
한별텔레콤 관계자는 “공시 할때까지는 밝힐 수 없다”며 “신규사업 진출건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분야인 CSP(Chip Scale Package)사업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암시했다.
증권거래소는 외자유치설 및 신규사업 진출설과 관련, 사실관계를 밝힐 것을 조회공시를 통해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30일까지.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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