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0시50분현재 3000원(1,51%) 상승한 20만150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21만주로 전일보다 30.18% 증가한 상태.
이날 삼성전자의 강세는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81% 급등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대부분 증시 전문가들은 계속 떨어지는 메모리 반도체 시세가 향후 주가를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전일 30만주를 순수하게 팔아치웠던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매패턴도 변수다.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56.34%.
이에 대해 대우증권 진영훈 연구원은 “2분기 국내 유동성과 관련, 기관들이 삼성전자를 편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주가의 반등시점은 2분기 이후”라고 말했다. 진연구원은 올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28만원, 3개월은 25만원대로 분석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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