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애실업은 오전11시현재 전일보다 2250원(14.75%) 상승한 1만7500원을 기록하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오늘까지 4일연속 상한가 행진을 포함해 9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증권은 어제 보고서를 통해 “시세탄력성이 큰 폭으로 둔화될 개연성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며 “올들어 동아건설의 보물선 인양권 인수, 금광개발, 인수후 개발(A&D) 등 확인되지 않은 시장 루머로 주가가 연초보다 400%이상 폭등한 상태”라고 설명.
회사관계자는 주가 급등에 대해 “우선주 공모발행을 진행중인 점과 자원개발등 신규사업설 재료가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최근들어 주가가 과열양상을 보여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LG투자증권은 정보통신과 주택임대업 환경사업 등 사업다각화 성공여부가 앞으로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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