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10.37포인트 하락한 1107.6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의결권은 없지만 배당권이 우선적으로 주어지는 중소형 증권사들의 우선주들이 대거 하한가에 진입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부국, 한양, 유화증권 우선주들이 하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 대우 등 대형 우량증권사들의 경우도 우선주들의 하락률이 보통주의 하락률을 앞지르고 있는 상황.
증시 전문가들은 배당투자에 대한 매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증권주들을 털어내고 '종목 바꿔타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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