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세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 TV홈쇼핑 채널인 연합홈쇼핑의 온라인 사업이 다음에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창권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현대도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e현대를 가지고 있지만 회원 수 등의 측면에서 다음이 연합홈쇼핑의 온라인 사업을 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이달 말 참여지분만큼 주금납입을 할 예정인데 그 이전에는 구체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4/4분기에 이어 올 1/4분기에도 다음의 흑자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도 이날 다른 인터넷 업체보다 다음이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미 나스닥 상승의 영향으로 새롬기술도 9% 넘게 오르고 있는데 단기적으로 주가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 새롬의 강세 지속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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