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까지 내려가는 등 안정세에 접어들었기 때문. 환율이 1400원 가까이 뛸 때 이들은 테마를 형성하며 연일 상승곡선을 그린 바 있다.
자켓 등을 수출하는 해외무역 주가는 19일 오후 2시 20분 현재 0.72% 상승에 그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3.92% 상승중이다. 해외무역의 전체매출에서 수출비중은 99%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시 수출 비중이 높은 섬유업체인 가희와 신라섬유 범양사 영화직물 등의 주가도 상승하고는 있지만 시장 평균 상승률에 크게 못미치며 호신섬유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환율 하락이 계속될 경우 이들은 환율상승 수혜 기대로 올랐던 만큼 고스란히 주가가 하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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