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16일 오후 2시 현재 전일대비 7.59%(520원) 하락한 64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에는 70원 하락했었다.
전날 380원 하락했었던 하나로통신의 주가도 현재 전일대비 100원 하락중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이들 동기식 IMT-2000 서비스 사업자 후보들이 해외 업체와의 접촉설, 정부의 통신서비스업체 비대칭 규제 발언 등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중에 가시화한 것이 없어 뒷심이 부족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외자 유치, 사업성 보장 등 동기식 서비스를 하기 위해 이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많다"며 "앞으로도 쉽사리 주가가 크게 반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시각 KTF와 SK텔레콤 등 비동기식 사업자들의 주가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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